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달러/원 오전) 북미 회담 취소 파장 제한적..소폭 상승하며 1080원선

입력: 2018- 05- 25- 오전 11:29
© Reuters.  (달러/원 오전) 북미 회담 취소 파장 제한적..소폭 상승하며 1080원선

서울, 5월25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25일 오전 거래에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어제 밤 전해진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따른 상승 압력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4원
높은 1082원에 첫 거래된 뒤 상승폭이 줄면서 현재까지 1079-1082원
대의 거래 범위를 형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다음달 12일로 예정됐던 정
상회담을 취소한다고 통보한 가운데 이에 따른 금융시장의 반응이 크
지는 않은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에 그친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에서
도 남북 경협 관련 종목들이 급락하고 있지만 코스피지수는 낙폭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밤사이 나타난 국제 외환시장에서의 엔화 등 안
전자산 통화 강세 분위기도 주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1080원대가 강력한 저항력을 보여준 것도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외국계 은행의 외환딜러는 "아침에도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됐
다는 소식에 좀 오르나 했는데 1080원 위에서는 무겁다는게 확인됐다
"면서 "달러/위안이 오르고 있지만 달러/원 환율 시장에서는 롱 플레
이가 제대로 안 통한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 은행의 외환딜러는 "생각보다 북미 회담 취소에 따
른 파장이 크지 않다. 오히려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
다"면서 "이 때문인지 다들 고점매도에 나서는게 아닌가 싶다"고 말
했다.

오전 11시27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강보합 수준인 1080
원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2% 정도 하락중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억원
대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시가 1082 고가 1082.5 저가 1079.7
외국인 주식매 유가증권시장 1398억원 순매
매 수

(이경호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