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제주항공 |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10월 8일부터 군산~제주 노선에 신규취항 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산공항은 코로나19와 이스타항공 매각으로 지난 2월 이후 여객기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제주항공의 군산~제주 노선은 매일 2회(주14회) 운항한다. 군산 발 제주 행은 오전 11시1 0분과 오후 6시에 출발하며, 제주 발 군산 행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6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10월 24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10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 기준으로 9900원부터 판매하며, 항공운임(왕복기준)에 따른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군산~제주 노선 취항으로 업무 및 여행 등을 목적으로 국내 이동을 해야 하는 전북지역 승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