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제공) |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NH농협은행, 'NH주거래우대 외화적립예금' 출시
NH농협은행은 14일 원화·외화 패키지 상품 가입시 교차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상품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NH주거래우대적금(원화)' 가입 고객이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 가입시 0.1%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두 상품을 동시에 신규 가입할 경우에는 각각 0.1%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만 34세 이하 유스고객 및 자동이체 등록고객에게 각각 0.05%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10달러 이상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적립식 외화예금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 단일이며 가입통화는 미달러다. 2020년 11월말까지는 입금·지급 거래시 환율우대를 90%까지 적용한다.
NH농협은행은 출시기념 이벤트로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과 'NH주거래우대적금(원화)' 동시 가입고객 중 3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평태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금융환경의 변동성이 커져 안전자산인 달러 금융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원화적금과 패키지 상품 형태의 외화적립예금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외화 자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NFC 모바일 교통카드' 출시
카카오페이는 14일 'NFC 모바일 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FC 모바일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지하철, 버스, 택시,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장 등의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NFC 모바일 교통카드는 선불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선불 교통카드와 달리 충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혜택을 높였다. 회당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이용 수단과 금액, 결제 일시 등 교통카드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사용 후 잔액이 일정 금액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설정해놓은 금액만큼 충전되는 '자동 충전' 기능도 있다.대중교통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미리 신청'을 선택하면 간단한 정보입력으로 신청이 완료된다.
◆키움증권, ‘미국 주식 등 ELS 6종’ 출시
키움증권은 14일 미국주식, 국내주식, 글로벌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ELS는 주가지수나 기초자산인 주식 가격이 사전에 약속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이익으로 상환되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금융투자상품이다.신규 '제83회 뉴글로벌100조 ELS' 는 만기 1년에 손실이 최대 -20%로 제한되는 중위험, 원금부분지급형 구조의 상품이다. 아마존과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최소 세전 19%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준 기초자산(두 기초자산 중 상승률이 낮은, 또는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에 최초 대비 19%이상 상승한다면, 상승한 만큼을 수익률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