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18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8일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외국인이 모처럼 대규모 매수에 나선데다 전기전자주들의 상승폭이 컸다.
시장에서는 지난 주말 S&P500가 저항선이었던 2500선을 상회하면서 미국 증시 상승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KS11 는 32.14포인트(1.35%) 올라 2418.21로 장을 마치면서 단숨에 2400선을 뛰어넘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4%와 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삼성전자 005930.KS 가 두 달여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023530.KS 이 중국 롯데마트를 헐값에 매각할 수 있다는 우려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 000660.KS 사상 처음으로 장중 8만원대를 찍었다. 000150.KS 이 연료전지사업 활성화 기대감에 13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068270.KQ 이 외국인 매수 유입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