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온라인코리아가 사명 변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관계자는 “신탁, 펀드담보대출 등 신사업 진출을 준비 중인 만큼 다양한 사업부문을 아우를 수 있는 사명을 고민하고 있다”며 “TF 구성원은 법률검토, 정관변경, 홈페이지 변경작업 등을 진행할 각 부서의 장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 7월 한국증권금융에 인수된 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사장은 “회사의 혁신을 이뤄가는 과정 중 하나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펀드 판매 플랫폼뿐 아니라 증권사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명 변경 절차는 이달 말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안이 결정하고, 양식과 약관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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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신재영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