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뉴시스 |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인천시는 3일 부평구 거주 70대 A씨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한 뒤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날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 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쳤다. 부평구 거주 70대 B씨도 확진자와 접촉하고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했다.
인도에 체류하고 영국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에 지난 1일 입국한 인천 연수구 거주 60대 C씨도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부평구 4명, 해외 입국 1명 등 총 5명이다.
인천시는 이들을 인천의료원 등 지정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 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쳤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총 93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