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약이 마데카솔 브랜드로 착한광고에 동참했다. 출처=동국제약 |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동국제약은 MBC의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마!’ 프로그램의 ‘착한 광고’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백파더’ 1부 방송 직후 방영되는 ‘착한 광고’는, 백종원과 양세형의 캐릭터를 살려 브랜드와 관련된 영상을 촬영하고, 이후 출연료를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다.
기존의 정형화된 광고 형식과 달리 프로그램 진행자가 직접 참여하는 독특한 컨셉으로 시청자들에게 본 방송 이외의 즐거움도 주고 기업들의 간접 기부로 이어져 호평을 얻고 있다.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대표 브랜드 ‘인사돌플러스’와 ‘마데카솔’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9월 19일과 이달 3일에 해당 내용이 각각 방송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종원과 양세형의 광고 모델료는 전액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 복지를 위해 기부됐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방송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광고에서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브랜드와 잘 연결되었다”면서 “백종원과 양세형의 케미를 보는 재미에 더해 기부까지 이어져 뜻 깊은 형태의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방송된 확장판 방송에서는 인사돌플러스의 착한 광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대사를 깜박 잊어 NG를 내는 모습, 치킨부터 족발까지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 등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영상들이 방송됐다. 이달 12일에는 마데카솔의 착한 광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확장판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