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넷마블 "3분기 1000억원대 영업이익 규모 회복...4분기가 3분기보다 더 좋을 것"

입력: 2019- 08- 13- 오전 04:26
© Reuters.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공개한 넷마블이 3분기 이후 영업이익 규모 회복을 자신했다. 2분기에 집중 편성된 마케팅 비용 부담을 벗고 '일곱개의 대죄' 흥행 효과가 3분기에 본격 반영된다는 계산이다. "4분기 실적이 3분기보다 더 좋을 것"이라고도 전망했는데, 이는 기존 흥행작의 추가 해외 확장을 염두에 둔 진단이다.넷마블 도기욱 CFO는 12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에는 2017년 3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며 4분기에는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넷마블의 상반기 영업이익 규모 합산액은 671억원에 그쳤다. 2017년 3분기에는 1118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넷마블 사상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2017년 1분기(2001억원)에 비하면 절반 가량이나, 올해 2분기(332억)에 비하면 3배 이상 큰 금액이다. 6월 출시된 '일곱개의 대죄'가 한국과 일본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분기 1000억원대 영업이익 규모로 실적 호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2분기 중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일곱개의 대죄' 출시에 맞춰 집행한 마케팅비 비용 부담이 3분기에는 없는 만큼 순익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권영식 대표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하반기 중 일본, 그리고 글로벌 출시를 빠르게 이어가고, 다른 게임들도 해외 확장을 준비할 것"이라며 "'세븐나이츠2', 'A3 스틸 얼라이브'는 일정이 좀 지연됐는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3분기보다 좋은 4분기'는 기존 흥행작들의 해외 진출, 해외 권역 확장으로 가능하다는 계산인데,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세븐나이츠2' 등 대형 신작, 넷마블네오가 제작중인 '방탄소년단' IP의 신규 게임이 언제쯤 가세할 수 있을지도 눈길을 모으는 대목이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