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식약처 조건부 허가 신청

입력: 2020- 12- 30- 오전 01:50
© Reuters.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식약처 조건부 허가 신청

CT-P59.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조건부 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근거로 한 신청이다. 미국과 유럽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위한 절차에도 착수한다.

임상 2상은 한국 식약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과 사전 협의를 통해 진행됐다. 대한민국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에서 총 327명의 환자가 참여해 지난달 25일 최종 투약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의 상세 데이터를 국내외 전문가 및 자체 평가를 통해 분석했다. CT-P59에 대한 식약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는 데 필요한 근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해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설명이다. 미국과 유럽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신청은 내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59가 조속히 국내에 공급되록 심사기간 동안 식약처의 모든 문의 및 요청에 성실하고 신속히 응할 것"이라며 "해외 허가 절차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 2상의 결과는 국제학회를 통해 상세히 발표할 계획이다. 또 세계 10여개 국가에서 임상 3상에도 조속히 돌입해, CT-P59의 안전성과 효능을 추가로 검증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에스티팜 “내년 상반기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확보할 것”

임직원 매도 논란에도…하루 만에 10% 급등한 셀트리온

셀리드 “코로나19 백신 내년 8월 긴급사용승인 목표”

큐리언트 “내년 코로나19 남아공 임상 결과 기대”

'코로나 치료제 허가 신청' 셀트리온 3형제 희비…셀트리온 ...

"주요 제약·바이오사 내년 실적 양호…코로나 백신·항암제 등...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