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16일 (로이터) - 미국 금리인상 단행이 국내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은 가운데 16일 증시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 밤 뉴욕증시가 경기지표 호조와 금융주 강세로 반등에 성공한 후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고 있으나 개인 매수세가 뒷받침되면서 보합권 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10시47분 현재 1포인트 가량 오른 203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음은 국내증시의 주요 종목 뉴스.
두산이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 발표로 강 세다. 라면 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보유 중인 한전기술 지분을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했다는 소식에 한전기술이 약세다. 실적 정체로 재무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후 이틀째 급등세다. 100%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강세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