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객닷컴에 따르면 암호화폐 중개업체 빗썸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2심 재판이 내달 열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심리하는 1차 공판기일을 내달 15일 오전 11시10분부터 진행한다. 피고인은 빗썸 대주주이자 실운영자로 알려진 A 씨와 (주)빗썸코리아다. 검찰은 지난해 6월 피고인 측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피고인 측 혐의를 인정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A 씨와 (주)빗썸코리아는 각각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다만 재판부는 사전대입공격에 대해서는 로그아웃 분석 증거가 제시된 일부 피해만 인정했다. 검찰과 피고인 측은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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