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킥(Kik)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2017년 ICO관련 분쟁이 500만 달러 벌금형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킥과 SEC가 도출한 공동 합의안에는 500만 달러의 벌금 내용과, 캐나다 기업인 킥의 미국 증권법 위반 방지를 위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합의안은 현재 재판장의 승인을 남겨 두고 있다. 해당 승인이 완료되면 1년 넘게 이어진 킥과 SEC의 법적 분쟁은 종료된다. 지난해 6월 SEC는 2017년 ICO를 마친 킥을 미등록 증권판매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해당 분쟁으로 킥은 메신저 서비스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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