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버벌진트&돕플라밍고, 모노트리, 심은지 작곡가 등 국내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하는 ‘2020 부산음악창작소 싱글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뮤지션을 이번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사업은 싹쓰리 '그 여름을 틀어줘', 백아연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심은지 작곡가와 온앤오프, EXO, 태연 등의 곡 작업과 프로듀싱을 담당한 모노트리, 실력파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돕플라밍고가 심사위원 및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부산음악창작소는 총 3팀의 지역 뮤지션을 선발한다. 프로듀서 당 지역뮤지션 1팀을 매칭해 싱글음원 1곡의 작사·작곡·편곡 및 음반 프로듀싱 작업을 일체 지원한다. 또 프로듀서 지원과 함께 음원 및 디자인 등 음반제작과 뮤직비디오(1곡) 제작도 지원한다.
부산에서 거주하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음반제작 지원사업은 지역 뮤지션들에게 국내 유명 대중음악 프로듀서의 곡으로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지역 뮤지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인숙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 역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지역 뮤지션들의 많은 지원을 통해 대중성 있는 부산의 음악 콘텐츠가 발굴되길 바라며, 부산 뮤지션들이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사업 접수는 신청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