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08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퇴원 후 첫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은 모든 미국인들이 무료로 받게 될 실험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신의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감염된 것은 신의 축복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는 전화위복이었다"며 그가 처방받은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가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 메시지는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7일 백악관 집무실에 복귀했음을 확인한 뒤 공개됐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