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로이터) - 한국과 미국 군당국은 20일 오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번에 발사한 것이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미군 전략사령부와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경 평안북도 구성시 인근에서 북한이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에 실패한 미사일 발사가 지난 15일 발사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북한의 도발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박주민ㆍ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