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15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다.
15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77.0-1182.0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176.7/1177.5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75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73.2원에 비해 3.15원 상승한 것.
간밤 뉴욕거래에서는 엔화가 브렉시트 가능성 확대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유로에 3년여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엔은 미국 달러에는 6주 고점, 그리고 파운드에 거의 3년 고점을 각기 기록했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