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월16일 (로이터) -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자신이 경기에 대해 특별히 낙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6일 광주에서 열린 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뚫고 나갈 길이 있다는 얘기지 경기에 대해 특별히 낙관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경기 판단이 정치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유 부총리는 "총선에 영향을 줄 위치에 있지 않을 뿐더러 그게 좋은 선거 전략이 되겠느냐.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편집 장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