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케임브리지 대학의 최근 연구 결과를 인용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매년 약 79.79 TWh(테라와트시)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매년 전력 소비량은 벨기에(82.1 TWh), 핀란드(82.8 TWh)에 버금가며 필리핀(78.3 TWh)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비트코인 블록 익스플로러 겸 데이터 제공 사이트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지난 24시간 동안 6.59% 오른 114.057 EH/s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해시레이트는 BTC 트랜잭션 블록을 검증하는데 얼마나 많은 컴퓨팅 파워가 소요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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