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구 북구 대구은행 제2 본점에서 DGB금융지주와 국가직무능력(NCS)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NCS는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NCS에 기반을 둔 ‘기업 인사평가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개발된 시스템은 공단의 ‘NCS 기업 활용 컨설팅’에 참여한 중견·중소기업에 무료로 배포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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