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서 ‘2019 신한 파이오니어(PIONEER) 고객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이용 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장애인·고령자 대상 업종 종사자, 대학생,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로 총 15명을 선발했다.
신한 파이오니어에 선발된 고객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개월 동안 ‘주제별 활동 보고’, ‘상품·서비스 체험’, ‘인터뷰 및 인터넷 조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는 은행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 참여 경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파이오니어가 전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실질적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낼 예정”이라며 “고객 주도적 경영 참여의 장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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