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4월23일 (로이터) - 달러가 22일(현지시간) 한산한 거래 속에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소폭 하락했다. 반면 유가 상승으로 캐나다달러와 러시아 루블 가치는 상승했다.
뉴욕장 후반 달러 지수는 0.2% 하락한 97.283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보합 거래됐고 유로/달러는 0.11% 올랐다.
호주, 홍콩과 다수의 유럽 국가들이 부활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글로벌 외환 거래량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브래드 베첼 제프리스 외환팀장은 "대다수 국가들이 휴장해 이번주 시장이 아직 제대로 시작되진 않았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트레이더들이 오는 금요일 나올 미국 GDP 데이터를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가는 외환시장 움직임을 이끈 가장 큰 요인이었다. 유가 급등으로 캐나다달러 가치는 0.4% 상승했고 러시아 루블 가치는 유로 대비로 1년여래 최고치, 달러 대비 1개월래 최고치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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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