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엠아이텍,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매출 31%·영업익 176% '↑'

입력: 2019- 02- 27- 오전 12:17
엠아이텍,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매출 31%·영업익 176% '↑'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엠아이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96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7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3%, 175.7% 증가한 수치다.

박진형 엠아이텍 대표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외형 확장과 내실 강화 모두에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회사 측은 실적 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소화기 스텐트 제품의 글로벌 마켓 점유율 확대를 꼽았다. 유럽과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이 확대되는 추세로, 글로벌 기업 올림푸스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까지 더해지며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쇄석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성과가 더해지고, 글로벌 유통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다만, 순이익은 전환사채(CB) 전환에 따른 파생상품거래손실(약 33억원)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엠아이텍의 연결기준 순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대비 81.0% 줄었다.

박 대표는 이와 관련, "기업의 현금 지출을 수반하지 않는 사항으로 향후 발생될 손익비용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국내 소화기 스텐트 시장 매출 1위의 안정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실적으로 증명된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며 "스텐트 제품 외에 쇄석기 사업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갖춰지면서 외형 확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올해도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엠아이텍은 이날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5억원 규모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hoan@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