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금 가격이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으나, 미국과 중국 간 잠재적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이번 주 후반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둔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로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미 동부시간 00:18(GMT 04:18) 기준, 현물 금은 0.5% 상승한 온스당 $3,255.95를 기록했으며, 6월 만기 금 선물은 0.7% 상승한 온스당 $3,266.67를 기록했다.
이번 소폭 반등은 세계 최대 두 경제 강국 간 무역 긴장 완화 조짐 속에서 글로벌 시장의 위험 선호도 상승으로 인해 지난주 2% 하락한 이후에 나타났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연준 관망세로 상승 제한
중국은 금요일 미국과의 무역협상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모든 대화는 성실성과 일방적 관세 철폐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도 중국에 무역협상 개시를 위해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 기대감은 시장의 일부 우려를 완화시켜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즉각적인 매력을 감소시켰다.
투자자들은 또한 이번 주 후반에 시작되는 연준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연준은 트럼프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앙은행에 금리 인하를 계속 압박하는 가운데 대통령과 연방준비제도 간 지속되는 긴장 속에서 이루어진다.
높은 금리는 일반적으로 무수익 자산 보유의 기회비용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달러 지수는 월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0.2% 하락하여 해외 구매자들에게 금이 더 저렴해졌다.
다른 귀금속 중에서는 은 선물이 0.3% 상승한 온스당 $32.340을 기록했고, 백금 선물은 온스당 $966.25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구리 가격 변동 없음, 중국 무역 데이터 주목
월요일 구리 가격은 영국, 중국 등 주요 시장이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거의 변동이 없었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글로벌 수요 동향과 상품 시장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추가 통찰력을 얻기 위해 다가오는 중국 무역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
7월 만기 구리 선물은 파운드당 $4.6910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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