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구스다운, 온수매트 등 겨울 상품을 오는 14일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개점 25년을 기념하고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대형 할인행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마트가 진행 중인 ‘블랙이오’ 세일의 일환이다.
남성용 ‘거위털 국민벤치코트’는 4만원 할인한 8만9000원에, ‘구스국민점퍼’와 ‘구스국민베스트’는 각각 2만~3만원 가격을 낮춰 3만9900원과 2만9900원에 선보인다. 기모 데님팬츠를 행사 카드로 구매 시 2만9900원에 살 수 있다. 아동용 거위털 롱점퍼를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5만원을 할인받아 7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이마트와 경동나비엔이 공동 기획해 내놓은 ‘온수 매트 쿠션형’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25%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8~14일 삼원온스파, 스팀보이 등 인기 온수매트 브랜드를 할인 판매한다. 온수매트는 전기매트와 달리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작년 11~12월 이마트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급증한 겨울철 대표 가전상품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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