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04일 (로이터) -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외식업체 얌브랜드(Yum Brands Inc) YUM.N 의 지난 분기 전 세계 동일점포 매출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피자헛 체인에서의 매출이 감소한 탓이다.
KFC와 타코벨 등을 보유한 얌브랜드는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에 1년 이상 영업을 지속한 동일점포의 매출이 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조사업체 컨센서스메트릭스의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2.2% 증가를 하회하는 결과다.
이 기간 계속 영업에 따른 순익은 2억600만달러(주당 58센트)로 전년동기의 3억3600만달러(주당 64센트)에서 감소했다.
순매출은 14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15억1000만달러에서 축소됐다. 피자헛의 동일점포 매출이 1% 감소한 영향이 컸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