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부터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전자증명 애플리케이션(앱) ‘이니셜’로 공공‧금융‧교육 분야 각종 증명서를 실시간 발행‧조회‧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개인이 통제한다. 즉 신용등급은 공개하고 회사주소는 비공개하는 등 스스로 신원‧신용 등 각종 정보 활용범위를 관리하고, 어느 기관이 자신의 데이터를 조회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또 이동통신사와 금융기관 등 ‘이니셜 DID(탈중앙화된 신원식별 시스템) 연합’이 블록체인으로 디지털 정보에 대한 위‧변조를 원천차단하고, 각종 모바일 전자증명 발행과 검증을 함께 하기 때문에 ‘이니셜’로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끼리 실시간 전자계약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