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로이터) - 7월 유로존 경제 관련 심리 지수들이 대체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유럽중앙은행(ECB)에 따르면 유로존 7월 경제심리지수는112.1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 112.0는 상회했지만 전달의 112.3에서 0.2포인트 하락, 1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유로존 7월 기업환경지수는 1.29로 예상치 1.35를 하회했다. 산업심리지수도 5.8로 예상치 6.7을 하회했다.
다만 서비스업심리지수는 15.3으로, 예상치 14.2를 상회했고 소비자심리지수 최종치는 0.6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