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월11일 (로이터) - 미국의 1월 연방예산 수지가 551억 6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80억달러 적자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로이터폴에 참여한 분석가들은 450억달러의 흑자를 예상했었다. 재무부 관리들은 지난달 재정수입이 사상 최고를 기록, 예산 흑자 규모를 키 웠다고 밝혔다.
1월 재정수입은 총 3140억달러, 지출은 258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회계연도 누적 연방수지는 1월 기준 1600억달러 적자로 전년 동기의 1940억달러 보다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