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르네상스, 10년 만의 기회…"공급망 유지·SMR 실증 시급"
Investing.com — 시티(Citi) 애널리스트들은 수요일 E.ON SE(EOAN:GR)(OTC:EONGY)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 주가를 이전 14.50유로에서 15.50유로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E.ON의 주가가 연초 대비(YTD) 46%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증가는 독일의 정치적 위험 감소와 막대한 재정 지출 계획 발표, 그리고 유럽 자산으로의 자본 유입에 기인한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E.ON 주식의 현재 가치에는 규제 자산 기반(RAB)에 대한 약 25%의 프리미엄이 포함되어 있으며, 1년 선행 기업 가치/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EV/EBITDA)의 9.5배로 거래되고 있어 잠재적인 긍정적 요인이 이미 반영되어 있다. 이러한 긍정적 요인은 진행 중인 규제 검토와 E.ON의 추가 100억 유로의 자본 지출 가능성에서 예상된다.
검토 및 자본 지출은 E.ON의 주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3분기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건의 정점은 2026년 3월로 예정된 2029년 최종 가이던스 발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애널리스트들은 또한 E.ON이 시티의 유럽 집중 목록에서 제외되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결정은 회사의 강력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가 규제 환경과 계획된 자본 투자로부터 예상되는 이점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다는 견해와 일치한다.
E.ON SE는 독일 에센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민간 에너지 공급업체로 에너지 네트워크, 고객 솔루션 및 재생 에너지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가 이러한 규제 및 투자 단계를 헤쳐나가는 동안 시장은 E.ON이 현재 주식 가치에 반영된 기대치를 충족하고 성장 궤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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