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CFRA의 애널리스트 Jeff Lye는 사이펨(SPM:IM)(OTC: SAPMF)의 주식 등급을 ’강력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2.80에서 €2.40으로 낮췄다. 이번 하향 조정은 사이펨의 4분기 매출이 예상치 €4.09 billion을 상회한 €4.42 billion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졌다. 회사의 순이익은 예상치 €109 million에 미치지 못한 €100 million을 기록했다.
사이펨의 2024년 연간 매출은 23% 증가한 €14.55 billion을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는 44% 상승한 €1.33 billion을 달성했다. 이러한 재무적 성장은 주로 자산 기반 서비스 부문의 강력한 실적과 해상 시추 부문의 가동률 증가에 기인했다.
주식 등급 조정은 2025년 2월 23일 발표된 Subsea 7과의 잠재적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영향을 받았다. CFRA는 사이펨 경영진이 제시한 합병 후 3년 차에 연간 €300 million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합병이 2026년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FRA는 202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0.23으로 유지하고, 2026년 EPS 전망치 €0.26을 새로 제시했다. 수정된 목표가는 2025년 예상 EPS의 10.5배 수준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사이펨의 3년 평균 밸류에이션 대비 1 표준편차 할인된 수준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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