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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 이내비가 우리나라에 줄 경제효과는 약 240조원

입력: 2017- 06- 22- 오전 10:00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EPS: 777원 | BPS: 9614원 | PER: 13.06배 | PBR: 1.06배 | 현재주가: 10,150원| 배당수익률: 2.51%


◈ 투자포인트

1. 국내 1위 선박전자장비 업체

2. 규제 강화로 의무탑재장비 국내 수요 증가 전망

3. 2019년부터 가시화 될 ‘E-navigation’의 성장동력

4. 꾸준히 증가하는 배당


◈ 핵심내용

- 선박시장이 2010년부터 안 좋았다. 중소형선박은 작년부터, 레저보트는 2년 전부터 조금씩 회복 단계다. 향수 선박시장은 레저보트쪽이 클 것 같다. 우리 역시 그 시장으로 매출기반들을 확대 시킬려고 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은 이미 성숙된 시장이고 레저쪽은 아시아가 수요가 많아질 것이다.

- 그나마 매출이 유지가 된 것은 해외 레저쪽으로 조금씩 새로운 거래선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13,14년에는 엔저가 발생했다. 16년도 크게 못 한 이유는 방산, 공사 쪽 매출이 좀 부진했다.

- 올해는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늘어날 것이다. 방산도 62억 정도 예상한다. 3분기 23억, 4분기 28억 정도 예상한다.

- 우리 회사는 ‘선박안전규제’가 굉장히 중요하다. 90년대 중반을 시작으로 국제 운항하는 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비들을 의무화 시켰다. 이 시기에 Furuno와 같은 회사는 90년대 3천억 정도 하던 회사가 2000년대 중반 9천억까지 매출을 올렸다. 상선같은 경우는 배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정장치들이 탑재가 되어 있지만, 중소형 배들은 그렇지 못하다. 사고가 나면 구조가 쉽지 않다. 육상에서 실시간으로 배의 위치와 관련된 항해정보를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어야 한다. 중소형 선박들은 이내비 (E-navigation)이 도입되는 시점 이후부터 사고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이내비와 같은 경우는 중소형 선박의 신규수요와, 기존에 사용 되고 있던 배들의 교체 수요가 함께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장비들은 아날로그 방식이 많아서 디지털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 2019년부터 이내비게이션이 전 세계적으로 도입된다.

◈ Q&A

Q: IMO가 권고사항인가 강제인가?

A: 2개로 나눠서 봐야한다. 국제 운항하는 배와 국내 운항이다. 국제는 따라야 한다. 국내는 자국 사정에 맞게 도입하면 된다.

Q: 기존 내비와 큰 차이가 뭔지?

A: 기존 내비는 위치 정도만 파악 가능하다. 이내비는, 주변에 어떤 배들이 와있는지와 같은 자세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오가는 시스템이다.

Q: 국내같은 경우 강제 사항이 아닌데 이걸 할까?

A: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V-pass같은 경우 2011년부터 16년까지 100% 정부에서 구입을 해서 보급 했었다. 국내 등록된 선박이 8만 5천척 정도다. 국내로만 보면 큰 시장은 아니다.

Q: 기존 제품 네비게이션은 가격대가 어느 정도인가?

A: 백만원대로 보면 된다.

Q: 매출은 계속해서 유지를 했고, 방산도 크게 못했는데 성장모멘텀이 될 수 있겠다

A: 2019년정도 이후에는 매출성장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요즘 주가가 오르는게 이런 기대감 때문인가? (규제/교체수요)

A: 그렇다. 작년부터 조금씩 돌아섰다.

Q: 알파레이다

A: 항해장비에서 레이다는 굉장히 중요하다. 레아디를 어떤 것을 달았느냐가 내비게이션 판매를 정한다. 국내같은 경우는 레이더가 없이도 내비게이션 판매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해외는 다르다. 레이다가 굉장히 중요하다. 레이다 기술은 2005년에 국내 최초로 우리가 개발을 했다. 레이다가 앞으로 변화가 있을 예정인데, 기존 제품들은 알파 기능이 되지 않던 것들이다. 신제품은 물체가 움직이는지 안 움직이는지는 물론 내 배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충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연산 기능이 들어간다. 2년 반 정도 연구가 진행 됐고 올해 마무리가 된다. 하반기 출시 예상한다. 내년에 인증까지 받으면 해외 판매도 가능할 것 같다.

Q; 일본 ODM

A: 작년 일본 전자장비랑 쪼인하여 5월부터 ODM 방식으로 내비게이션 공급한다. 지금은 초도물량 수준이다. 그래도 이 업체는 브랜드가 글로벌한 업체라 초도물량 판매와 함께 시장을 살펴보고 있다. 아이템과 수량이 확대될 여지가 조금 있다.

Q: V-Pass

A: 몇 년간 새롭다 할 장비가 없었다. 시장성 있는 장비들이 출시가 된다. 대표적인 것이 V-Pass다. 11~16년에 7만척 공급된 장비다. 기존에 단독으로 공급하던 업체가 있었다. 많은 분들이 이걸 왜 하냐고 물어본다. 그 이유는, 기존 제품들이 고장이 나거나 교체가 필요할 때 대리점을 통해서 구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정부가 지원을 해줘서 탑재 했는데 이제는 본인이 지불해야 한다. 기존 공급된 제품 고장률이 생각보다 높다. 보통 선박전자장비는 (중소형에 장착되는 것) 평균 5년 정도다. 올해 내년까지 고정수요 합쳐서 7만 척의 30% 정도 예상한다. 우리의 장점은 180군데 대리점이 있다는 것이다. 기존 어체는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Q: 매출액이 500억은 일단 좀 넘어줘야 할 것 같다.

A: 그렇다. 하반기로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기대하면 될 것이다. 올해는 500까지는 힘들 수 있다. 보고서 나온 대로 가이던스는 생각하면 된다.

Q: 배당성향도 앞으로 올리는 쪽으로 예상하면 되는 건가?

A: 그렇다. 올해도 작년보다 더 올라간다고 보면 된다.

Q: 방산은 어떤가?

A: 올해부터는 조금 늘 것이다. 19년까지는 매출이 이어질 것 같다. 신 군함들이 올해부터 발주가 늘어났다. 2020년까지는 유지가 될 것이다. 2020년부터는 또 기존 군함들의 교체 주기로 들어간다.

Q: 조선은 정부에서 도움을 줄고 하는 의도가 있을 것 같다

A: 그런 부분이 있다. 원래 있던 계획을 조금 더 앞당겨 준 것이다.

Q: 이내비 도입 목적이 안전만 있나?

A: 환경오염도 있다. 그물같은 것들이 물고기한테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정부에서 매년 회수하는데, 이것을 ‘위치발생장치 부착’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려고 한다. 그물 같은 것들이 위험한게 밤에 모르고 가다가 프로펠러에 묶이는데 전복도 된다. 날씨가 안 좋으면 헬기도 못 떠서 구조하기도 힘들다.

Q: 이내비 도입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는건가?

A: 구조비용 (경찰 선박 출동 등등) 과 비교를 해본다면 사실상 이내비를 도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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