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미 증시는 지속 기술주/성장주 위주의 하락이 나타나고 있음. 하지만, 현 조정은 단기 조정으로 판단
- 최근 급락한 반도체 사이클은 너무 좋음. 한국 투자는 반도체 업종 투자 꼭 필요! 글로벌 투자 반도체 비중 높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 적어도 25% 비중 필요
- 신재생에너지 vs. 화석연료 에너지 - 신재생에너지에 적극 투자 필요! 화석연료 에너지 투자도 의미 그러나 종목 선별이 중요! 에너지 업종 투자는 전체의 20% 유지
- 미국 중소형 가치주 투자 가장 적극적으로 추천! 미국 투자 비중의 25~30% 투자 필요.
미 증시 조정, 얼마나 이어질까?
미국 증시는 지속 조정이 일어나고 있다. 2주 전에 큰 폭 하락했던 미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까지 만 해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금요일 장중에 시장을 돌렸고, 전체적으로 금요일, 한 주 동안의 하락폭을 크게 줄였다. 지난 1주일 나스닥은 2% 정도 하락했고, 중소형주는 0.4% 하락했다. 중요한 점은 이런 시장의 흐름이 향후 반등의 시작인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시장 추세의 일시적 반등인지이다. 하지만, 단기적 시장 방향성의 정답을 알기는 힘들다. 다만, 이번 분석을 통해서 적어도 몇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오늘 모델들을 돌려보면 적어도 4가지 확신을 가지게 된다.
1. 현재 증시의 조정은 단기 조정으로 판단한다. 아마도 3월 21일 미국 선물옵션 만기 이전까지의 변동성, 또는 4월 중순 실적 발표까지의 변동성 가능성이 상존하지만, 이는 투자 기회다.
2. 반도체 사이클, 너무나 좋다. 한국 투자는 반도체 업종 투자는 꼭 하자! 글로벌 투자 반도체 비중 높게 가져가는 것 중요하다. 적어도 25% 비중은 중요해 보인다.
3. 신재생에너지 vs. 화석연료에너지 - 당연히 신재생에너지에 적극 투자하자! 화석연료에너지 투자도 의미가 있다. 하지만, 종목 선별이 너무나 중요하다! 에너지 업종 투자는 전체 투자의 20%를 유지한다.
4. 미국 중소형 가치주 투자는 정말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미국 투자 비중의 25~30% 추천한다.
왜 이번 조정은 대세하락장이 아닌 단기 조정인가? 6센스 모델 상 매력도: 적극 매수 구간
미국 나스닥은 고점 대비 14.3% 조정이 아주 단기간 1달 사이에 나타났다. 만약 이번 하락이 대세하락장이 아니라면, 아마도 이미 저점에 도달했거나, 아니면 추가 조정이 일어나도 아주 단기간에 최대 6% 정도 더 조정이 오면 마무리를 지을 것이라 예상한다. 따라서, 이번 조정에서 필요한 투자전략은 저가 분할 매수다. 지금부터 약 1달 동안 천천히 분할 매수를 하자. 그렇다면, 왜 지금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리는 전략이 옳은 것일까? 결국 이번 하락장이 대세하락장의 시작이 아닌 이유를 보자. 미국 증시로 보면 현재 6-센스 모델 상 미국 증시는 너무나 매력도가 높기 때문이다.
1) Valuation: 우선 미국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우리의 분석으로는 아주 싸 보인다. (+1.0점을 준다)
2) 이익모멘텀: 이익 모멘텀을 보면 여전히 2자리수 이익증가율로서 그 매력도가 아주 높다. (+1.0점을 준다)
3) 유동성: 유동성 지표를 보자. 미국 M2 증가율 추이는 25.8%로 역대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1.0점을 준다)
4) 주식선호도: 주식선호도를 보면 중립이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현재 51로서 아주 중립이다. (0.0점을 준다.)
5) 경기선행지수: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미국 증시는 향후 곧 경기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다. (+0.5점을 준다.)
6) 정부정책환경: 미국의 정부정책을 보면 1.9조달러의 부양책을 감안하고, 미 연준의 스탠스를 보면 너무나 증시 우호적이다. 따라서, 이 부분도 매력도가 너무나 높다. (+1.0점을 준다.)
6-센스모델 상 +6점 만점에 +4.5점이다. 적극 매수 구간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기적으로 시장 흔들기는 가능하지만, 그 흔들기가 상대적으로 오래 갈 확률이 상당히 낮다 판단한다. 또한, 이 분석을 중국, 대만, 한국을 해보면, 모두가 +4.0점 이상이 나오면서 글로벌 시장은 조만간 상승 추세에 접어들 것이 예상된다.
경기 회복은 당연지사!
최근 나타나고 있는 경제 지표들을 보면, 결국, 미국 경기회복은 올해 당연해 보인다. 다만, 얼마나 보복 소비가 일어나면서,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릴까 하는 두려움은 상존한다. 최근 올라오는 경제 지표를 보면, 미국의 경제성장률 회복은 너무나 당연해 보인다.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였던 경우, 대부분의 국가들은 소비할 수 있는 여력이 있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를 하지 못하고 저축을 크게 늘린 경우이다. 따라서, 향후 소비 확대에 따른 경기 회복은 당연해 보인다. 다만,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소비 증가율이 급격하게 올라가기보다는 임금상승률 확대에 맞는 증가가 예상된다. 향후 임금상승률이 4%~5% 수준으로 올라오면 향후 인플레이션과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은 전혀 그렇지 못한 2.3% 수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결국 글로벌 경기 회복은 당연하지만, 어느 정도 인플레이션을 자극할지는 향후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인플레이션의 큰 폭 복귀와 함께 현 시점에서 3% 수준까지 급격하게 상승을 한다면 그때는 주식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현저하게 낮아지는 경우로서 주식 투자에 대한 비중을 크게 줄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향후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아주 빠르게 오르기보다는 천천히 움직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 3%에 도달하는 시기는 향후 적어도 2년 정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현재는 미국 주식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천드린다.
반도체 업종과 종목 상승여력 점검
이번 분석으로 내릴 결론의 중요한 부분 하나는 반도체 업종의 적극 투자이다. 반도체 업종 ETF들과 종목들의 상승여력을 들여다보면 그 매력도가 가장 높은 상황으로 나타난다.
신재생 에너지 업종과 종목 상승여력 점검
이번 분석으로 내릴 결론의 중요한 두 번째는 신재생에너지 업종의 적극 투자이다. 신재생에너지 업종 ETF들과 종목들의 상승여력을 점검해 보면 그 상승여력이 높게 나타난다.
미국 중소형주 투자
미국의 중소형주 투자 매력도가 너무나 높다. 특히, 전세계 어떠한 지수들 보다 미국 중소형주 가치주의 매력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