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경기회복, 금리 상승에 따른 경기 민감주 매력도를 점검해 보면, 미국 중소형주 러셀 2000 가치주, 미국 소비주, 미국 금융주에 대한 관심 필요. 특히, 중소형 가치주 투자 필요.
- 글로벌 국가별 매력도는 선진국은 미국 러셀 2000, 나스닥 100에 초점, 신흥국은 한국, 대만, 베트남, 중국심천에 초점. 다음주는 달러 안정, 원화 안정에 신흥국/한국 관심 필요 구간.
- 경기 민감 성장주로는 1) 신재생에너지/태양광, 2) 반도체/반도체장비, 3) 바이오/헬스케어 업종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판단. 이 3 업종에 전체 주식 투자의 절반 이상 투자 필요.
- 향후 글로벌 증시의 상승 구간 재 진입이 점차적으로 일어날 것 예상. 특히, 1/4분기 실적 발표 이전까지 적극적으로 분할 매수 추천.
현재 경기 회복, 금리 상승에 따른 대표 경기 민감주 매력도 점검!
장기 금리가 향후 추가로 천천히 상승하고, 경기회복이 나타난다면, 경기 민감주들의 매력도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현 시점에서 경기 민감주의 대표 업종들은 1) 금융주, 2) 유가관련주, 3) 소비주, 4) 중소형 가치주 들이다. 다음주에는 다른 경기 민감주에 대해서 들여다 보겠지만, 이번 주에는 이들을 상대적 매력도를 들여다 본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현 시점에서 유가 관련주의 매력도는 가장 떨어진다. 그 다음이 미국 금융주이다. 가장 매력도가 높다고 나오는 종목이 바로 중소형 가치주 ETF인 IWN이다. 그만큼 IWN은 경기 민감주이고 가치주이고, 향후 경기 회복과 함께 가장 주가 흐름이 좋아질 것이라 예상한다. 또한, 필수 소비관련 ETF인 UGE.US의 매력도가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관련해서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높아 보인다.
국가별 상승여력 점검, 달러 지수와 상대적 매력도 점검!
이번에는 국가별 상승여력을 재 점검해 보자. 지난주 대비 크게 변한 점은 없다.
전체적으로 지난주 글로벌 증시가 약간 하락했는데 상승여력은 선진국이 0.9% 포인트 정도 하락했고, 신흥국은 변화가 없다. 전체적으로도 0.8~0.9% 포인트 정도 상승여력이 떨어졌다. 이는 그만큼 금리가 지난주 대비해서 0.1% 포인트 이상 급등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하락 폭이 일정부분 만회되는 부분이 바로 기업이익 전망치의 증가이다. 앞으로 경기 회복이 지속되면서 금리 상승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겠지만, 결국은 기업이익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어떤 지수, 업종, 종목이 상승할지 결정될 것이라 예상해 본다. 선진국에 있어서는 여전히 미국 러셀 2000과 나스닥 100 지수의 매력도가 월등하게 높게 나오고 있어 이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아주 중요하다. 신흥국 투자에 있어서는 이번주에 그 관심을 늘려보는 시기로 판단한다. 향후 달러 지수의 움직임은 추가적으로 급격하게 상승 또는 하락하기 보다는 95~90 안에서의 안정적인 박스권 모습이 나올 확률이 높아 보인다. 원화 또한 1100~1150원 사이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원 달러의 움직임, 그리고 유동성의 추세를 보면 한국 증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로 판단된다. 현재 신흥국 중 상대적 매력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으로 나오고, 그 중에서 코스피의 매력도가 가장 높게 나온다. 또한, 최근 한국의 유동성 지표들을 보면, M1 증가율이 25.2%, M2 증가율이 10.1%로서 2008년 고점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 이후 최고치를 지속 경신하고 있다. 그만큼 현시점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을 적극 가질 필요가 높아 보인다.
대표 ETF와 종목 상대적 매력도 점검!
업종별, 종목별 상대적 매력도 점검을 해보자. 향후 경기회복이 진행되면서 경기 민감주 성향을 갖춘 대표 업종과 기업들을 고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우선 경기 민감주이고 성장주이고 상대적으로 무작정 성장주로 분류시켜 금리 상승에 매도하지 말아야 하는 업종을 골라보자. 이 현 시점에서 1) 신재생에너지/태양광, 2) 반도체/반도체 장비, 3) 바이오/헬스케어 이다.
적어도 성장주 투자에 있어서 금리 상승에도 이 3개 업종은 비중 확대 전략이 적절하다 판단한다. 개인적인 의견은 이 3개 업종이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의 최소 50%, 높게는 60%까지 가져가야 하는 전략이 적절하다 판단한다. 종목에서는 건설, 레스토랑 및 필수 소비주, 일부 유가 관련주 들이 매력도가 높게 올라온다. 금융주의 매력도는 상존은 하지만, 그 매력도가 아주 우수하지는 않다. 지금 현시점에서 가장 매력도가 높은 성장주 관련 업종의 기업들은 반도체, 태양광, 5G 업종에서 올라온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반도체, 태양광, 5G는 상당이 높은 비중으로 가져가는 것이 적절하다 판단한다.
또한, 대표 성장주 13개를 들여다 보면 그 상승여력이 58.37%가 나오고 있어 상대적 매력도가 미국 나스닥 보다 월등하게 높게 나온다. 즉, 반독점 법의 우려가 상존하지만, 미국 대표 성장주 투자도 종목 선별을 해서 일정 부분 꼭 하도록 하자. 여기에서도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매력도가 높게 나타난다. 여전히 1개 업종 만 뽑자면, 반도체 업종이 단연 1등이라 판단된다.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상대적 매력도는 다음과 같다. 역시,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KS:005930), 원익 IPS, 테스 등 한국 종목들의 매력도도 높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