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러셀 2000 중소형주 투자 지난 6개월 간 성과 아주 만족, 하지만, 지금은 차익실현을 할 때. 다만, 중소형 가치주 ETF IWN에 대한 미련은 상존.
- 미국 포트폴리오에서 20% 포인트 정도 차익실현한 금액으로 지난주에는 산업재와 필수 소비재 관련 투자 말씀드림.
- 이번주에는 레셀 1000을 추종하는 IWF와 IWD를 추천 드림.
러셀 2000 관련 ETF 비중 큰 폭으로 줄이기
지난 해 9월 말 예상된 바이든 당선 가능성과 적극적인 부양책 가능성과 함께 중소형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중소형 주 관련 ETF 투자를 적극 말씀드렸다. 러셀 2000 중소형주 지수를 추종하는 IWM 투자는 그 매력도가 작년 3/4분기 말에 아주 크게 나타났었다. 특히, 중소형주 중 가치주 관련 ETF IWN의 매력도에 대해서 적극 말씀드렸다. 6개월 간의 수익률이 IWM의 경우 65.6%, IWN의 경우 81.6%를보였기에 상당히 만족하는 성과를 가지고 왔다.
하지만, 차트에서도 보듯, 중소형주 관련 ETF의 추세가 최근들어 조정을 받고 있다. 실질적으로 내 계산상으로도 중소형주 ETF들의 매력도가 6개월 전 대비 크게 하락했다고 지난 주 초부터 적극 말씀드려왔다. 잔존가치 모델 상으로 그 매력도를 다시 점검해 보면, 상승여력이 크게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나마, 중소형 러셀 2000 가치주 추종 ETF IWN의 매력도만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5% 정도 상승여력이 나타나기 때문에, 만약 중소형주 투자를 바이든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책에 대한 믿음으로 한다면 IWN에 만 초점을 맞출 것을 이제는 추천한다. 또한, 중소형주 투자 비중을 과거 2020년 9월 말 부터 10%수준으로 시작, 올해 초 3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면, 이제 부터는 다시 중소형주 비중을 10% 수준으로 낮출 것을 지난주 부터 적극 말씀드리고 있다.
새로운 투자처, 레셀 1000 관련 ETF 투자
러셀 2000 관련 투자 비중을 줄인다면, 그 축소한 비중으로 투자 확대를 지난주에는 산업재와 필수 소비재 관련 투자를 적극 말씀드렸다면, 이번 주에는 레셀 1000을 추종하는 ETF를 말씀드린다. 이렇게 러셀 1000 관련 3개의 ETF를 들여다보면, 이번에는 성장주와 가치주를 구분해서 들여다 볼 필요가 없다. 그만큼 매력도가 성장주와 가치주 둘다 커 보인다. 이 ETF들이 향후 미국 경기 회복에 가장 적합한 투자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적어도 20% 정도의 미국 투자 비중을 IWF와 IWD에 투자하는 전략이 적절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