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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유가 상승, 얼마나 지속될까?

입력: 2022- 03- 11- 오후 03:05
수정: 2023- 07- 09- 오후 07:31

By Ellen R. Wald

(2022년 3월 1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번 주에 브렌트유, WTI유 가격은 세 자릿 수에 안착했다. 그러나 이 정도의 고유가라면 적절한 역사적 맥락에서 바라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WTI유 주간 TTM 차트

지난주 브렌트유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전까지는 130달러 초반대 가격이 사상 최고치였다. 2008년 7월 브렌트유 현물 가격은 132.72달러였다.

현재 유가는 그간의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2008년 여름의 가격과 비교해 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2022년 3월 8일 주간의 5거래일 동안 브렌트유 가격은 차례로 112.93, 110.46, 118.11, 123.21 그리고 127.98달러로 마감되었다.

과거 수치와 비교하는 데 있어 현재 달러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2022년 1월 인플레이션율인 7%를 사용해 계산하면, 2008년 7월에 대응되는 지난주 브렌트유 가격은 차례로 88.35, 86.42, 92.41, 96.40 그리고 100.13달러가 된다.

가까운 과거의 데이터와 비교할 때 지금 유가가 높은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 유가는 14년 전인 2008년 수준까지 상승하지는 않았다.

이번 주 초반에 JP모건에서는 올 연말에 유가가 배럴당 185달러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골드만 삭스는 175달러를 말했다. 물론, 골드만 삭스는 2008년 3월 유가를 175달러로 예측했었으므로 이런 전망치는 걸러서 들어야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이 떠오른다.

유가는 계속 상승할까 그리고 얼마까지 높아질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빠르게 해결된다면 원유시장은 잠잠해질 것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중요한 목표는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확대를 막고 크림반도에서 통제력을 과시하는 것이다.

NATO에서는 영공 폐쇄, NATO 가입 등 우크라이나의 진지한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NATO 회원국이 아니며, 러시아는 영원히 아니기를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는 이 부분에 있어서 만족할 수도 있다.

러시아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 당시 크림반도를 침공했고, 그때부터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에 대한 실질적인 통제력을 갖지 못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진지한 협상 내용에 합의한다면 그리고 양측이 전쟁을 끝내고 싶다면,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통제권을 러시아에게 넘기는 데 찬성할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언제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이 빠른 시일 내로 해소된다면, 시장은 안정화되고 유가 하락 신호가 될 것이다.

유럽으로 향하는 러시아산 원유 및 천연가스

바이든 대통령은 화요일 연설에서 유럽은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을 중단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렇게 되면 전력과 연료가 심각하게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유럽은 고통스러울 것이고 또 우크라이나를 위해 그만큼의 고통을 감수하고 싶은 것 같지는 않다. 따라서 어떤 지점에서 시장은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가 지속적으로 판매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 및 관련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45일 이내에 시행되는 것이므로 아직 일정은 유연하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번 행정명령으로 시장 판도를 크게 바꿀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원유를 미국에 공급하지 않는다. 사실상 원유시장과 주식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발표 이후 단지 상황이 확실해진 측면에 대해 만족한 듯 보인다.

수요 파괴

수요 파괴는 가격이 무분별하게 상승할 때 언제나 나타나는 위협이다. 수요 파괴 수준으로 가격이 오르면 시장에서 알아차릴 만큼 가파르게 수요가 하락할까? 이미 한 항공사는 연료유의 높은 가격 때문에 항공편을 취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유 및 천연가스 가격이 높은 경우 여행객들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계획을 변경하게 될지 우리는 알 수가 없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일상생활 복귀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여행을 다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우리는 휘발유와 연료유 가격이 너무 높다는 것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지 못한다. 또한 어느 정도로 가격이 높아야 소비자들이 집에 머물게 될지도 알지 못한다.

일부 중요한 신호가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로 연료 가격이 높아야 경제가 타격을 입을지도 알지 못한다. 유럽에서는 강철 제조사들이 높은 전력 비용으로 인해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인플레이션이 높고 공급망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 급등은 글로벌 경제 발전을 진정으로 위협한다. 경제가 심하게 타격을 입는다면 수요는 하락할 것이다.

투기

그러나 트레이더들은 시장이 오르고 내리는 움직임을 보이는 동안 돈을 버는 (또는 잃는) 사람들이다. 일부 투기 세력은 지금 적극적으로 시장에 들어섰으며, 오직 어리석은 자만이 지금의 거침없는 유가 상승이 정확히 언제 끝날지 안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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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이사람 분석 글 나오면 단기적으로 반대가라
하루빨리
내 아까운 3분
답이 없다. 언제 전쟁이 종료될지 석유에 올라탄 세력들이 언제 수익보고 나갈지 알수가 없지...본인이 세력이 아니면...
아니야. 얘들아. 이거 상방 뉴스임. 오른다고.
러시아랑 우크라이나 잠잠해지면 유가 내려가는거 누가몰라 멍충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몰랑이 결론이네..
아무도 모르니 그것이 정답이네요큰 깨달음 감사합시다
누나가 빼먹었지만 석유말고 석유회사는 이미 대 잔치중이다. 선물말고 석유회사로 가라.
결론. 1. 더 오를 여지는 있다. 2. 전쟁은 크림반도와 나토 가입 으로 곧 끝날수 있다. 3. 무한히 오를수는 없지만 투기세력이 붙었다. 당분간 더 오른다. ㅡㅡ 내 해석일뿐.
석유누나 결론은 "아무도 모른다"
석유눈나가 그렇다고 하니깐 그런거임
이불안 시대가 언제쯤 끝날까?
이새기는 뭐 제대로아는것도없으면서 기사쳐쓰고있네
결론이없음.. 주장이없음.. 의견이없음..
결론이없음.. 주장이없음.. 의견이없음.. 읽으나마나
결론이없음.. 주장이없음.. 의견이없음.. 읽으나마나
답을 줘 질문만 하지 말고
답을 누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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