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KS:009150)는 MLCC, 칩인덕터, 칩저항 등 수동소자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 카메라 모듈과 통신 모듈을 생산하는 모듈 사업, 반도체 패키지 기판과 경연성 인쇄회로 기판을 생산하는 기판 사업 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원, 세종시, 부산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에 자회사 15개, 손자회사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은 컴포넌트 47.11%, 모듈 34.14%, 기판 18.75%로 구성되어 있고 삼성전자와 그 종속기업 그리고 중국 샤오미가 주요 고객사이다.
IT 기기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매출에서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는 컴포넌트 사업 부문의 주요 제품인 MLCC 평균 판매 가격이 전년 대비 2.5% 오르면서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자동차, 산업용 MLCC 등의 신규 시장 진입을 강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위 그래프는 삼성전기의 최근 1년 동안의 주가 흐름이다.
올해부터 현재까지 고점과 저점이 점차적으로 낮아지는 전형적인 하락 추세로 확인되며 필자가 생각하는 주요 지지 구간은 주황색 박스로 표시하였다.
또한 주가가 바로 상승하지 않고 현재 주가 부근에서 횡보하는 중에 초록색 부근에서 다시 반등이 확인된다면 주황색으로 표시한 지지구간의 신용도는 훨씬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최근 5일 동안 개인은 매도, 외국인과 기관계는 매수하였으며 금융투자와 투신에서 매수세가 강한 것으로 확인된다.
삼성전기는 매우 준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1년 예상 매출액이 전년도 대비 약 20% 상승하는 것에 비해 영업이익은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향후 2~3년 동안의 예상 실적도 지속적인 상승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부채도 적으며 보유 자본이 많아 재무 상태는 굉장히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된다.
삼성전기는 전자기기에서 필요한 부품들을 제조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전히 좋은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국내 증시는 세계 증시에 비해 많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필자도 우리나라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기 불리한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개인이 매수할 때에는 본인이 매수한 시점이 저점이라 생각하지 말고 항상 추가로 매수할 수 있도록 현금을 보유한 상태에서 여유롭게 투자한다면 이러한 어려운 국내 증시 속에서도 성공한 투자자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 본 포스팅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책임지지 않으니 투자 시 본인이 신중하게 분석하고 결정하여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