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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 일본에서 3년간...충격!

입력: 2021- 06- 29- 오후 03:16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지난 2019년 8~9월을 전후로 버크셔해서웨이는 일본에서 3년 엔화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채권의 발행; 채권 매도는 다르게 풀어서 이야기하면 대출을 받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해외에서 대출을 받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의미를 갖습니다. 첫 번째는 금리가 추후에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바탕으로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두 번째는 자국통화가 아닌 외화로 채권을 발행한 것은 추후에 빌린 통화가 하락할 것이라는 배팅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의 금리(채권)와 환율(USD/JPY)을 비교하면서 버크셔해서웨이가 하는 생각과 추후에 일본의 경제체질이 어떻게 바뀔지 알아보았으면 합니다. 

#금리
지난 20년간 일본경제의 큰 고질병 두개를 말하면 저금리와 엔고(高) 현상입니다. 높은 환율로 수출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에 낮은 인플레이션율과 소비세 인상(2010)이라는 결정이 경제 지형과 정치 지형을 크게 바꿔 놓았습니다.
일본 국채가격의 하락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추세를 일본 또한 피할 수 없기에 오르는 물가에 맞춰 금리를 올리는 중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본은 최근 2019까지 올린 소비세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태이나 100%에 의존하는 원유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금리를 빠르게 올리는 다는 것은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외국과 금리 차이가 커지면 환투기의 공격을 받기 쉬워지기에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이런 일본의 상황에서 부채의 규모나 금리상승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수출 또는 투자를 받아오는 것인데, 어떤 옵션에 비중을 둘지는 차차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환율
미국 회사가 엔화 채권을 발행할 때, 엔화의 하락을 당연히 고려하였겠지만 단순히 거시경제적인 이유만으로 엔화하락에 배팅한 것을 아니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플라자합의 이후 일본의 환율 정책과 경제 생태계를 생각할 때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엔고현상을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2020년 이후 USD/ JPY의 변화

특히 1990년대 말부터 일본 내수와 별개로 가장 제조업에 가장 큰 타격을 준 요인은 환율이며, 2000년대 말에 가서는 엔고로 인하여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심하게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아베노믹스에 가장 큰 비중을 갖은 부분 또한 외환정책(엔저유도)에 집중되었습니다.

아베노믹스 이후 USD/JPY의 변화(초록색)

거꾸로 중국의 위안화가 오르는 상황에서 일본의 엔화가 계속 하락한다면, 제조업에 있어 일본의 시장점유율이 차차 높아질 수 있음을 염두 해 두어야 합니다. 특히 생산라인에 로봇화가 빠르게 진행중인 것을 감안하면 추후에 생산성은 지금과 매우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저의 추세가 지속되는 것이 동북아의 정치지형을 바꾸는 분기점이 될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나, 미-일간 외교 마찰이 없는 한 엔저에 투자하는 것은 다른 외환투자대비 리스크가 적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줄 요약
- 일본정부 채권과 엔화의 하락은 예상보다 장기화 될 수 있다.
- 일본의 제조업 비중이 다시 늘어나며 경제와 정치지형은 달라질 수 있다.
- 지금 일본은 2002년 중국, 중국은 2002년 일본의 위치에 있다 생각한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최신 의견

경제체질개선은 자국통화강세을 불러오는 한가지 요인이기도 합니다만좀 혼란스러울만큼 어렵군요
제목에 빵터져서 들어왔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엔저= 일부분 달라 강세 = 일부분 유로약세
상당부분 동의하는데 한국과 경쟁해서 일본제조업이 부흥할 수 있을지...
ㅋㅋ한국이 뭐라도 되는줄아시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좋은 글 좋은 기사고 생각을 할 문제를 던져주셨습니다. 댓글 이상해서 댓글이 이해안되네요,,
자기 글 실력에 얼마나 자신없었으면…
이분글은 그냥 거르렵니다 맘안드는 글은 다 비추걸고가시네ㅋㅋ 초등학생이신감
버크가 일본채권 하락에 베팅 했다는 얘기군
중요한거야?
말하고자하는 바는?나만그런생각?
그래서 버크셔가 뭐했는데요?
ㅋㅋ 작성자님 대놓고 비추 연달아놓으시넴.. 그냥 대답하시면 되는걸
 뇌절 ㄴㄴ, 일본 채권과 엔화 하락 배팅 했다고 본문에 나옴
기사 질과 내용으로 독자를 끌어야죠. 우선 무슨 내용인지 이해 가 안됩니다. 세줄 요약도 이해 안되구요. 글쓴이는 정말 본인이 이해한 내용을 쓴 건데 전달이 어려운건지 이해를 못한건지 부터 헷갈립니다. 이런 글에 제목으로 관심을 끌다니.. 정말 실망입니다. 계속 이런 글 올리시면 관심 리스트에서 뺄 생각입니다.
일본의 엔화약세정책이 일본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반대로 위안화강세가 중국의 수출전망을 어둡게 만들 수 있다는 얘기인데 뭐가 전달이 안된다는 건지요.
댁은 공부좀 했나보지 여기 다 본인같은 지식을가지고있지않아 아는척은
댁은 공부좀 했나보지 여기 다 본인같은 지식을가지고있지않아 아는척은
그냥 지나치면 안될 내용이네요
아베 스가 집권 10년간 엔저가 일본 제조업 경쟁력에 도움이 안됬다는건 초딩도 아는 사실일본은 이미 제조업 기술력이G10밑으로 떨어지고 있고 일본의 마지막 보루 소부장도한국, 미국의 산업 내재화에 밀리기 시작...IT 측면에서의 일본은 더욱 암울일본 기업에 하청준 SW는전부 한국 기업이 재하청 받아 개발껍데기만 남은 일본에 대한 채권 발행과 투자는 다른 측면의 해석이 필요...
엔저가 제조업에 도움이 안된다고 말하기 애매한게 게이단렌(경제인 단체 연합) 대표가 대부분 금융과 지주사로 바뀐뒤로는 환율과 세율이 늘 불협화음이었습니다. SW가 아주 망한건 맞는데,(베트남, 대만 과 같이) 해외에 뿌려둔 자산규모를 생각하면 엔화가 약해지더라도 인수합병으로 흡수할 만한 수준입니다.
전형적인 반일국뽕 ㅋㅋ
아베 스가 집권 10년간 엔저가 일본 제조업 경쟁력에 도움이 안됬다는건 초딩도 아는 사실.일본은 이미 제조업 기술이G10밑으로 떨어져서 제조업이 부활할 가능성 없고...일본의 마지막 보루 소부장도한국, 미국의 산업 내재화에 밀리기 시작...IT 측면에서의 일본은 더욱 암울일본 기업에 하청준 SW는전부 한국 기업이 재하청 받아 개발껍데기만 남은 일본에 대한 채권 발행과 투자는 다른 측면의 해석이 필요...
아베 스가 집권 10년간 엔저가 일본 제조업 경쟁력에 도움이 안됬다는건 초딩도 아는 사실.일본은 이미 제조업 기술이G10밑으로 떨어져서 제조업이 부활할 가능성 없고...일본의 마지막 보루 소부장도한국, 미국의 산업 내재화에 밀리기 시작...IT 측면에서의 일본은 더욱 암울일본 기업에 하청준 SW는전부 한국 기업이 재하청 받아 개발껍데기만 남은 일본에 대한 채권 발행과 투자는 다른 측면의 해석이 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what is main agenda?
what is main agenda ?
기사 비추는 없나보네요
제목 낚시 극혐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기사잘봤어요ㅎㅎ환율쪽은 많이부족한데 채권을 외환으로 융통해서 금리차를이용한 투자라고보면되나요? ㅎㅎ잊혀져가는 셰일오일관련 글도 한번써주세요^^
충격에 낚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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