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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구글 합작설 관련 뉴스 해프닝 속에 보게되는 향후 증시 특징

입력: 2021- 04- 02- 오후 01:21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오늘 아침 현대차가 구글과 무인차 개발을 위해 합작한다는 뉴스가 올라오면서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이에 관한 반박 기사가 등장하며 현대차와 구글의 무인 합작사 설립을 부인하였습니다.
보통 이런 헤프닝 과정을 거치게 되면 주가가 급락해야 할 터인데 그런대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향후 우리가 투자해야 할 종목을 찾는데 참고할만한 기준을 잡아볼 수 있겠습니다.
(※ 오늘 칼럼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의견이 전혀 아니오니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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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헤프닝 : 보통은 주가 급등 후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주식시장을 계속 관찰하다 보면, 호재성 뉴스가 등장하여 해당 주식의 주가를 끌어올렸다가 ‘사실무근’이라며 호재를 부인하는 뉴스로 인해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폭락이 며칠 동안 지속되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번 현대차와 구글과의 합작 관련 뉴스 헤프닝 과정에서는 은근히 주가가 잘 버티고 있다는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보통은 반박 뉴스가 나오고 잠시 뒤 주가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반납해야 할 터인데 부인하는 기사가 나오고 한 시간이 지나도록 주가는 제법 강합니다.
(물론 약간의 주가 반락은 있었지만 말이죠)

[현대차와 구글의 합작사 뉴스를 부인하는 기사가 등장하였지만, 주가는 잘 버티는 편]


▶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으면, 악재에는 둔감하고 호재에는 민감해진다.

만약 이번 현대차가 아닌 주가가 버블 수준까지 올라간 종목에서 이런 해프닝이 벌어졌다면 주가 급등락은 장중 상한가에서 하한가에 이르는 엄청난 주가 급등락이 발생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차의 경우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수준이지요.

PBR(주가 순자산비율) 기준으로는 0.85배, PER(주가 순이익비율)은 작년 실적 악화로 42배 정도 됩니다. 이 정도 수준은 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요. 특히나 최근 현대차의 전기차 EV6 판매호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투자자들은 측정 불가능한 가치평가 레벨에 있는 테슬라와 비교를 살짝 하기도 할 것입니다.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에서는 뜬구름 같은 호재가 등장했다 사라지더라도 기본적인 펀더멘털만으로도 유지되는 주가 수준이기에 급격한 주가 하락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호재성 재료에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악재( 또는 호재 부정 뉴스)가 발생하더라도 둔감하게 주가는 반응하게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턴어라운드 혹은 실질적인 성장 수치들이 뒤를 이어준다면 굳이 뜬구름 같은 호재가 등장하지 않아도 주가는 견조한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 증시 2분기 시작, 가격 부담 없는 종목들을 발굴하시라 : 모든 종목이 성장주가 된다.

자 여기 두 종목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성장주 A는 최근 수년간 성장주라는 완장을 차고, 주가 상승이 지속되며 버블 영역을 넘어, 측정 불가능한 하이퍼 버블 수준까지 올라간 종목이 있습니다.
고리타분한 주식 B는 성장주들 사이에서 눈에 띄지도 않고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었음에도 주가가 눌려서 더는 하락하기도 어려운 주가 수준에 위치 해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회복되면서 상장기업 대부분이 실적이 돌아서면서 괄목할만한 실적 증가를 기록합니다.
이때, A 종목과 B 종목의 매출 증가율이나 ROE(자기자본 순이익률)와 같은 성장지표들이 비슷하다면 투자자들은 어느 쪽으로 관심을 돌릴까요?
하이퍼 버블 영역까지 들어간 A 종목과 극단적으로 싸진 B 종목을 가늠할 때 두 종목 모두 성장주의 성격을 가진 상황이 되었기에, 가격 부담이 없는 B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흘러갈 것입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옛 속담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2분기는 최소한 기저효과만으로도 한국 수출이 전년동기비 30% 이상 증가하게 될 시기입니다. 이 정도면 상장기업들의 전체 평균 매출액이 10% 중반까지 증가할 수 있는 엄청난 수출 증가율이지요. 3월 수출이 16.6% 증가하면서 필자가 예상하여왔던 긍정적 시나리오보다도 높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만든 것을 고려한다면, 2분기 한국 수출은 평균 40%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이 수치가 달성된다면 2분기 상장사들의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20% 증가라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모든 종목이 성장주 성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2021년 2분기 수출은 본격적으로 기저효과 이상을 만들게 될 터인데]


모든 종목이 성장주 성격을 가지게 되었을 때,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더 투자자 본인에게 유리할까요?
모멘텀만 믿고 극단적인 가격까지 올라간 A 종목일까요? 아니면 너무 싼 가격까지 밀려있는 B 종목일까요?

2021년 4월 2일 금요일
lovefund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CIIA charterH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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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최신 의견

단독성 기사쓴 기자놈 뜨고싶어 안 달 난거 같은데다음부터 거짓정보면 인터넷에 인지도 떨어지는 ㄱㅣ자리스트에 공개를 해버리든지 해야지미쳤냐 완성차가 온라인업체와 손잡게?
애플카도 나오네마네 하는 마당에 구글카는 안된다 생각하시는건가? ㅋ
중요한건 애플이든 구글이든 아닌 다른 기업이든 협약한다는게지 추세도 그렇고 또한 실적이 받쳐주니 이또한 금상첨화라 오히려 왜 급등하지 않을까 생각해봐야 할때 같다 무겁거나 무겁게 가기를 바란다거나 어쨌든 매력이 충분한 현대차임은 분명하다
그런 종목이 바로 효성티앤씨,효성화학입니다.
애플카 인정했다가 비밀유지 깻다고 개쳐맞았으니 그런거라고 사람들이 인식하는거지
애플카 인정했다가 비밀유지 깻다고 개쳐맞았으니 그런거라고 사람들이 인식하는거지
한국증시는 거짓정보로 사기치는 사기판이라 미국으로 옮겨간지 4년이 넘었다.교활하고 간악한 한국증시 사기꾼들..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온통 거짓말에 사기치는 썰로 올라가는 코스피. 얼마나 피바다를 만들려고 이난리인지. 공매도 없애도 작전세력 놀이터인건 똑같다.
주식은 세력맘이져.이딴 글....
EV6는 기아찬데ᆢ아이오닉5아닌가?
기아차가 잘팔려도 현대에 로열티비를 냅니다. 어차피 현대연구소에서 개발한거라..
EV6는 기아찬데ᆢ아이오닉5아닌가?
기레기들을 주가조작으로 처벌해야 한다.
틈만나면 구라여
실적은 못숨기죠응원합니다~
현대 1분기 실적 어마어마할꺼 같네요. 적자가 얼마나 날까
1분기 실적 어제 나왔는데...
현 레벨에서 좋은 주식 중 가격부담이 없는 종목이 몇개나 될까요~
현재 미국에서의 제네시스가 과거 한국에서 렉서스같은 분위기입니다. 어마하게 급관심차종으로 갑자기 부상하였습니다. 현대차 깜짝 놀랄 성장이 예상되네요
B의 종목들은?
유동성이 높은장에 호재에 올랐고 개미들이 안턴거지 뭐 다른게 뭐있나
과연 호재로 올랐을까요? 어제 실적발표 난거 때문에 올랐을까요?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오늘 장에 현대차 와 그 관련 그룹주들 견조하게 버티는거 보고 회사자체 평가가 시장에서 아주 좋구나 생각했네여. 아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기자 죽여라
찌라시 퍼뜨린 세력은 처벌 안하나..
현대차의 e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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