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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주식 팔라며? 그럼 6월은?

입력: 2020- 06- 01- 오후 01:06
수정: 2023- 07- 18- 오전 08:20

개인투자자가 ‘Sell in May’ 무력화

‘5월에는 주식을 팔고 떠나라’는 증권가의 격언은 개인투자자들의 힘에 짓눌리며 무색해지고 말았다. 4월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1947.56)와 코스닥 지수(645.18)와 5월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2029.6)와 코스닥 지수(713.68)를 비교해보면 5월에도 일부 투자자들이 기다리던 조정은 오지 않았고 적극적인 투자자들에게 4월에 이어 ‘기회의 장’이 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증시 매도세는 지속되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매물을 모두 받아내는 모습이다. 놀라운 점은 개인투자자들의 주식계좌 매수 대기 자금(고객 예탁금)이 4월 29일 42조 7200억대였는데 5월에 3조 7800억을 매수했음에도 5월 28일 기준 고객예탁금이 44조 5700억대를 기록하며 오히려 늘어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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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1분기 기업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는 5월에는 시장 모멘텀이 약해진 경우가 많았는데 개인 자금이 대거 주식시장에 들어오면서 우리 증시의 체력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수급에 의존하던 우리 증시가 고객 예탁금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당분간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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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도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를 주도(코스피 4.2%. 코스닥 10.6%상승)


6월은 5월 소외섹터의 반격 예상
홍콩국가보안법 노이즈로 인한 미중 갈등 격화 우려가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특별지위 박탈 예고에도 구체적인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과 지난 1월 중국과 맺은 무역합의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미국 경제에 미칠 부작용을 고려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11월 대선 등을 감안해 당분간 시간을 벌면서 제제 수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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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6월 시장도 선진국들의 경제활동 재개와 함께 고용지표가 최악을 지나가며 각국의 부양책과 공조 기대감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중 갈등과 밸류 부담이 있지만 유동성과 경기 회복 기대감이 시장 지탱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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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5월에 일부 섹터 및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었던 점을 감안 6월에는 전략적인 측면에서의 순환매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제조업 셧다운 완화로 그동안 부진했던 반도체 등 시크리컬 대형주의 반등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바이오, 소프트웨어 등 성장주에서의 단기 조정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 중국, EU,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코로나로 인한 침체에도 친환경에너지 정책(2차전지 업종)과 데이터 인프라 강화(5G,6G투자,이커머스 활성화)를 통해 시클리컬보다 IT 수요 자극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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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와 가치주 균형이 중요
1)콘택트 기업 순환매 활용:은행주,LG하우시스,대림산업,CJ대한통운,이마트 등
2)주목할 성장주 섹터(언택트,2차전지,바이오,건강기능 식품):카카오,에코프로비엠,삼성SDI,삼성바이오로직스,노바렉스,뉴트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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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문가 - MC게보린

최신 의견

이제 상승해야되니깐 팔라고 하네응~ 안팔아 ㅋ~너네 들이나 팔고 인증하세욬 ㅋㅋ다같이팔고 다같이사면 돈은 누가버나~?
한경이 팔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응 9월 초까지 안파라
7월에 파세요
잘 생긴 이분이 이번 최하점인 3월 19일쯤에 이젠 주식을 담아야 할 때라고 조언하셨던 분이다
쓰레기같다
기다리던 조정은 언제오나
주가 반영 선반영으로 이해 합시다. 2500pt 고고
개미꼬일까봐 들어오지 말라거 찌라시 뿌린겨 ㅋㅋㅋ 이제 옥상 보이니 개미약 좀 치면 한강으로 가려나??
휴가를 못가니까 안팔지
6월은 별볼일 없다는 뜻이네. 그래서 오늘 다 팔았어.
나오 오늘 다 팜
이분 저번에 동학개미 홍보하신분아닌가 ㅋㅋㅋ그때만해도 댓글에 욕많앗던거같은데 쏙들어갓네
돈남아도는판국에 뭘..상폐업종을사도 오를판임
5월에 팔라니까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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