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13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14.7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에서 발표하는 가계의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는 전월보다 낮아지며 인플레이션 부담이 완화됐다. 이번 주 11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한 뒤 달러 반등과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둔 만큼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