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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마감체크] 외국인·기관 순매수 속 조선·저PBR 株 강세

입력: 2024- 05- 14- 오전 02:08
[0513마감체크] 외국인·기관 순매수 속 조선·저PBR 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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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및 Fed 위원 매파 발언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美 금리 인하 경로 불확실성 지속 속 개인이 순매도하며 강보합권인 0.02% 소폭 하락한 2,727.21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71억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억, 169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이 111계약, 854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1,287계약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KS:005930)(-1.01%)가 엔비디아향 HBM3E 8단 공급 지연설 등에 하락했고, NAVER(-2.28%)가 라인야후 관련 불확실성 확대 등에 연일 하락했다. 한국전력(-5.92%)도 1분기 어닝 쇼크 여파 지속 등에 큰 폭 하락했다.

반면, HD한국조선해양(+4.93%), 한화오션(+4.90%) 등 조선주들이 신조선가 상승세 지속 및 美/中 갈등 반사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고, KB금융 (KS:105560)(+2.90%), 삼성화재(+2.76%), SK스퀘어(+3.11%) 등 은행/보험/지주사 등 저PBR 관련주들이 기업 밸류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다.

美 금리 인하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에도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이 이어졌지만,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은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 3세대 16GB HBM2E D램 '플래시볼트'.(이미지=삼성전자)

한편,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에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CPI), 15일에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PPI) 등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관세청이 발표한 '2024년 5월1일~1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한 168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한 25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 반도체가 전년동기대비 52% 급증해 반도체 수출 비중은 17.9%로 전년동기대비 4.2%포인트 증가했다. 이 외 석유제품 14.1%, 승용차 8.9%, 무선통신기기 10.5% 증가했다. 한편, 5월1일~10일 수입은 17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해 무역수지는 6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원 상승한 1,368.2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했다. NAVER(-2.28%), 카카오 (KS:035720)(-1.67%), 포스코퓨처엠(-1.60%), LG화학 (KS:051910)(-1.51%), 셀트리온 (KS:068270)(-1.09%), 삼성전자(-1.01%),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76%), LG에너지솔루션(-0.52%) 등이 하락했다. 반면, KB금융(+2.90%), 하나금융지주(+2.42%), SK하이닉스 (KS:000660)(+2.17%), 현대차 (KS:005380)(+1.45%), 삼성생명(+1.31%)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했다. 전기가스업(-5.42%), 섬유의복(-1.78%), 의료정밀(-0.98%), 의약품(-0.85%), 화학(-0.65%), 유통업(-0.63%), 서비스업(-0.62%), 증권(-0.54%), 종이목재(-0.5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음식료업(+1.89%), 보험(+1.56%), 운수장비(+1.33%), 금융업(+1.20%), 기계(+0.98%)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Fed 위원 매파 발언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13% 하락한 854.43에 장을 마감했다.

美 금리 인하 경로 불확실성 지속 속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닥지수는 1% 넘게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5억, 1,074억 순매도했고, 개인은 2,051억 순매수했다.

JYP Ent 사옥. 사진=JYP Ent 2021ESG 보고서

특히, JYP Ent.(-13.28%) 실적 실망감 속 에스엠(-5.65%), 와이지엔터테인먼트(-3.91%) 등 엔터株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울러 에코프로비엠 (KQ:247540)(-3.22%), 에코프로(-3.26%) 등 2차전지, HLB (KQ:028300)(-2.97%), 알테오젠 (KQ:196170)(-3.41%) 등 제약/바이오 등 기술/성장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JYP Ent.(-13.28%), 동진쎄미켐(-4.50%), 솔브레인(-4.21%), CJ ENM (KQ:035760)(-4.18%), 알테오젠(-3.41%), 에코프로(-3.26%), 에코프로비엠(-3.22%), HLB(-2.97%), 이오테크닉스(-2.43%), 삼천당제약(-2.02%), 셀트리온제약(-1.43%) 등이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4.16%), HPSP(+2.08%), 리노공업(+1.75%), 레인보우로보틱스(+1.08%), 신성델타테크(+0.95%), 엔켐(+0.8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오락/문화(-4.56%), 방송서비스(-3.18%), 통신방송서비스(-2.58%), 금융(-2.44%), 의료/정밀 기기(-2.37%), 기타서비스(-2.02%), 제약(-1.48%), 일반전기전자(-1.27%), 통신서비스(-1.21%), 기타 제조(-1.14%) 업종 등이 하락했다. 반면, 금속(+0.69%), 건설(+0.58%) 등 일부 업종만 상승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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