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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장악 더 커졌다…BYD 판매량 늘고 테슬라·현대차 '주춤'

입력: 2024- 05- 09- 오전 04:06
© Reuters.  中 전기차 장악 더 커졌다…BYD 판매량 늘고 테슬라·현대차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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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중국 비야디(BYD)가 올 1분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8.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미국 테슬라는 전년 동기보다 판매량이 2.4% 역성장하면서 중국의 장악력이 더 커졌다. 현대차그룹의 판매량도 소폭 역성장했다.

8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3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BEV·PHEV 기준) 총 대수는 약 313만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BYD는 전년 동기보다 9.9% 증가한 58만 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8.5%로 1위를 이어갔다. 테슬라는 2.4% 줄어든 41만3000대로 점유율 13.1%를 기록해 2위를 기록했다.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전년 동기(4%)보다 1.2%포인트(p) 증가한 5.4%p로 넓혀졌다.

BYD는 송(宋), 시걸(海鸥), 돌핀(海豚)이 견조한 판매량을 보였지만, 테슬라는 모델Y를 제외한 다른 라인업의 부진과 홍해 사태에 따른 인도 지연, 인근 송전탑 방화에 따른 베를린 공장 가동 중단이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SNE리서치 제공)

중국 지리(Geely)는 전년 동기보다 59.1% 증가한 24만7000대를 판매해 3위(점유율 7.9%)에 올랐다. 4위에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0만8000대를 판매해 점유율 6.6%로 4위에 랭크됐다.

현대차그룹은 0.8% 줄어든 12만1000대를 판매해 7위(점유율 3.9%)에 올랐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6, EV6의 판매량이 줄면서 점유율이 전년 동기(4.7%)보다 감소했다. 다만 신형 코나 일렉트릭(SX2 EV)과 EV9, 스포티지와 투싼 PHEV의 해외 판매량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전년 동기보다 26.8% 증가한 176만5000대의 판매량으로 시장 점유율 56.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73만1000대), 북미(40만4000대), 중국 제외 아시아(18만대) 순으로 전기차가 많이 팔렸다.

SNE리서치는 "당분간 전기차 수요 둔화 국면이 예상되나, 이는 점차 해소되며 중장기적으로 전동화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의 내연기관 규제가 완화됐지만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내연기관 판매 금지 정책은 유효하며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와 HEV(하이브리드차)로는 판매 금지 정책에 대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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