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파나소닉(6752 JP)이 올해 공급 감축 영향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북미 배터리 공장의 높은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일본 팹 가동률은 고가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인해 지난 2회계분기에 60% 감소한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네바다 팹외에 30GWh 규모의 켄사스 공장 양산은 2026년 예정이며, 4680 배터리는 와카야마 공장에서 먼저 양산해 미국 고객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파나소닉은 저가 배터리 신규 진입보다는 현재의 하이엔드 배터리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임은영 연구원은 "고성능 배터리에 집중하고 LFP나 미드니켈 등 저가 시장은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