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추천한 주식 모두 5월에 올랐습니다. PRFT가 16일 만에 +55% 상승했습니다. 6월의 추천 종목을 놓치지 마세요.
전체 리스트 보기

집값 상승·미분양 해소 기대에 '아파트분양' 전망치 한달새 7.4p 상승

입력: 2024- 05- 09- 오전 04:10
집값 상승·미분양 해소 기대에 '아파트분양' 전망치 한달새 7.4p 상승
UNIs/USD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야산에서 중장비들이 아파트단지 건설에 필요한 부지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2024.3.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이달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달보다 올랐다. 집값 상승 지역 확대 기대감과 정부가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을 발표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인건비·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분양가격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달 대비 7.4포인트(p) 상승한 82.9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0.7p(89.9→90.6)가, 비수도권은 8.9p(72.4→81.3)가 각각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수도권에서 인천은 6.5p(77.4→83.9) 상승 전망됐으나 서울(100.0→97.7)·경기(92.3→90.2)는 하락 전망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인천이 다소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는 그동안 지수가 낮았던데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인천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개통 계획·구도심 정비사업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수도권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역별로 △충남 4월 70.6→5월 88.9 △부산 4월 64.0→ 5월 81.8 △충북 4월 76.9→5월 92.9 △전북 4월 66.7→5월 81.3 △경북 4월 70.6→5월 84.2 △경남 4월 76.5→5월 88.9 △대구 4월 70.8→5월 80.8 △제주 4월 82.4→5월 90.5 △강원 4월 71.4→5월 78.6 △세종 4월 81.3→5월 88.2 △울산 4월 70.6→5월 75.0 등으로 조정됐다.

다만 같은 기간 전남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광주는 4.7p·대전은 0.4p 각각 하락 전망됐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의 경우 기준선(100)을 넘으면 분양 성적이 좋을 것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반면 100 미만은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주산연은 “최근 수도권 인기 지역 집값 상승 전환에 따른 기대감과 정부가 발표한 리츠를 활용한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이 지방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달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7.2p 상승했으며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달 대비 7.2p 올랐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9.9p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산연은 “분양가격 전망지수 상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과 인건비·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며 “분양물량 전망지수가 오른 것은 이달 전국 분양 예정 물량(3만9593가구)이 전년 동기(6720가구) 대비 489%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