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71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25일) 3,273명 대비 502명 감소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1,172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2,735명, 해외 유입은 36명이다.
지역발생 2,735명의 경우 서울 923명, 경기 922명, 인천 169명 등 수도권이 2,014명이다. 이 밖에 대구에서 143명, 경북 85명, 충남 74명, 경남 72명, 대전 53명, 충북 49명, 강원과 전북 각 47명, 부산 46명, 광주 39명, 울산 27명, 전남 25명, 세종 8명, 제주 6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20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9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450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3,026건(확진자 58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654건(확진자 8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4,278건, 신규 확진자는 총 2,771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1,726명이 증가해 26만8,14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