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0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14일) 1,497명 대비 583명 증가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7,989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2,057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지역발생 2,057명의 경우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 등 수도권이 1,656명이다. 이 밖에 충남에서 80명, 부산 40명, 대전과 충북 각 37명, 광주 36명, 울산 31명, 강원 29명, 경남 28명, 대구 27명, 경북 21명, 전북 16명, 세종 8명, 제주 6명, 전남 5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50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13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380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86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5,121건(확진자 51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447건(확진자 3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5,431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80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2,186명이 증가해 24만9,83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