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낮 최고 25도
화요일인 오늘(30일)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의 경우 가끔 구름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등 10~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등 16~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68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68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31.11포인트(1.17%) 오른 2687.4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2.90포인트(1.51%) 상승한 869.72에 거래를 종료했다.
■ 재개발 임대주택, 공공이 지금보다 40% 높은 값에 인수한다
정부가 민간 재개발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주기 위해 조합이 내놓는 임대주택을 지금보다 40% 높은 값에 인수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재개발 사업 때는 신축 주택의 20% 내에서 지방자치단체 고시로 정하는 비율만큼을 임대주택으로 의무 공급해야 한다.
■은행 예금금리 4개월 연속 하락...대출금리는 제자리
지난달 은행권 대출·예금 평균 금리도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3월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8%로 2월(3.63%)보다 0.05%포인트(p) 떨어졌다. 작년 12월 이후 넉 달 연속 하락이다. 다만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4.85%)에는 한 달 사이 변화가 없었다.
■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 '1.52% 상승' 확정
올해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평균 1.52% 상승한 수준으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1천523만가구의 공시가격을 오늘(30일) 확정 공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공시가격은 작년보다 1.52% 상승해 열람안과 동일하다.
■ 월 분양 봇물...전국에 43개 단지 3만9천593가구 분양
5월 전국 분양시장에 약 4만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직방은 내달 분양 예정 물량이 43개 단지, 총 3만9천593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작년 5월(6천720가구)과 비교하면 489% 증가한 규모다. 전체 43개 단지 중 16개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다.
■ 신혼·신생아·다자녀가구 전세임대주택 9천250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총 9천250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29일부터 연말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 사업은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 신혼·신생아Ⅰ 유형 5천가구 ▲ 신혼·신생아II 유형 2천가구 ▲ 다자녀 유형 2천250가구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입주자를 모집한다.
■ 달아오르는 서울 아파트 경매...낙찰가율 1년8개월 만에 90% 돌파
이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이 1년 8개월 만에 90%를 돌파했다.
법원경매정보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진행된 4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85.9%)보다 5%포인트가량 상승한 90.8%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9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8월(83.7%) 이후 20개월 만에 처음이다.
■ 미래에셋·크래프톤, 성수동 'K-프로젝트' 첫삽…"새 랜드마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를 통해 개발 중인 'K-프로젝트(PROJECT)' 복합문화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프로젝트'는 크래프톤과 미래에셋운용 컨소시엄이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66호'를 조성해 개발 중인 업무문화복합시설로, 이마트 성수동 본사 부지에 들어서는 신축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