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사라졌던 명동 노점상들이 거리두기가 해제 되면서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0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8일) 4만64명 대비 1만9463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56만499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2만582명, 해외 유입은 19명이다.
지역발생 2만582명의 경우 서울 2715명, 경기 5485명, 인천 922명 등 수도권이 9122명이다. 이 밖에 부산 716명, 대구 972명, 광주 911명, 대전 778명, 울산 474명, 세종 152명, 강원 808명, 충북 699명, 충남 906명, 전북 785명, 전남 904명, 경북 1554명, 경남 1372명, 제주 429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421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40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만34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