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25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15일) 2,006명 대비 119명 증가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9,591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2,110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지역발생 2,110명의 경우 서울 839명, 경기 653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이 1,623명이다. 이 밖에 부산에서 86명, 전북 55명, 강원 51명, 경남 45명, 제주 43명, 충남 42명, 대구 38명, 대전 35명, 전남 29명, 충북 28명, 광주 11명, 경북과 울산 각 9명, 세종 6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495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22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3,13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