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0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10일) 2,425명 대비 95명 증가했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8만8,351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2,494명, 해외 유입은 26명이다.
지역발생 2,494명의 경우 서울 999명, 경기 816명, 인천 186명 등 수도권이 2,001명이다. 이 밖에 경남에서 76명, 부산 68명, 충남 50명, 대구 42명, 전북 39명, 대전과 충북 각 34명, 경북 33명, 광주 32명, 강원 28명, 울산 20명, 전남 17명, 제주 14명, 세종 6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473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21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3,033명이다.